석사
목관묘문화의 전개와 삼한 전기사회
목록- 저자 윤형준
- 시대
- 학술지명
- 페이지
- 학위수여기관 부산대학교 대학원
- 학위논문사항 2009
- 발행지역
- 발행년도 2009
초록
본고에서는 삼한 전기단계의 목관묘유적의 조영양상에 대한 검토를 통해 삼한 전기사회의 계층화의 양상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삼한 전기사회를 이끌어간 지배층의 사회적 성격에 대한 일단면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하 각 장의 내용을 요약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덧붙이면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Ⅱ장에서는 삼한 전기사회의 연대관과 계층화에 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목관묘를 통한 계층화사회의 전개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적 접근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연대관 면에서는 기존의 청동기의 형식학적 연구에의 지나친 의존이 유물의 계통을 연구하는 데에는 적합하나 전반적인 삼한사회의 분기에는 적절치 못함을 인식하고 목관묘 출토 부장유물의 조성을 검토하여 이들의 조합에서의 발생순서를 통해 이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목관묘의 위계를 도출함에 있어서는 기존의 방법론을 재검토하여 유구의 입지 부장유물의 출토량 위신재의 부장유무와 질이라는 기준을 세워 연구를 진행하는 방법론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분묘의 등급을 그대로 사회의 계층에 등치시킬수 없음을 인지하여 중심지와 주변지 소수군집묘 내지 군집묘에서의 등급분화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층화 정도에 접근해야 함을 제시하였다. Ⅲ장에서는 목관묘유적의 부장유물들의 조성을 검토하고 이들의 조합이 어떻게 변화해 나아가는지를 검토하여 목관묘문화의 시간적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검토 결과 삼한 전기단계의 목관묘문화는 크게 2획기 6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각 획기는 원형점토대토기문화기와 삼각형점토대토기문화기에 해당하며 기존의 삼한 전기전반과 전기후반에 대응된다. 구체적으로 Ⅰ단계는 세형동검문화가 요령식동검문화의 요소가 잔존하면서 성립하는 시기이며 Ⅱ단계는 세형동검문화가 완성되고 새로이 동모와 동과 동령류의 요소가 추가되는 시기이다. Ⅲ단계는 서북한계철기류의 부장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Ⅳ단계는 삼각형점토대토기문화가 출현하는 시기이다. Ⅴ단계는 영남지역에 삼각형점토대토기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영남지역에서도 자체적으로 철기가 제작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Ⅵ단계는 삼각형점토대토기문화의 발전기로서 진변한지역이 중심이 되어 왜 및 낙랑지역과의 교역을 통해 韓사회가 성장하는 시기이다. Ⅳ장에서는 목관묘유적의 단계별 조영양상을 검토하여 목관묘의 등급을 도출하였다. 목관묘의 등급은 유구의 입지부장유물의 출토량 위신재의 부장유무와 질에 의해 좌우되며 1획기 Ⅰ단계에서부터 2등급 Ⅵ단계까지 차례로 ‘3등급→4등급→5등급→4등급→5등급→5등급’의 양상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목관묘유적의 등급은 그대로 사회 내 계층과 연결시킬 수 없는데 이는 당시 國이라는 정치체가 가지는 영역이 대개 한 유적의 범주와 동일하다는 점과 중심지(선지지역)와 주변지(후진지역)의 계층분화 차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1등급 분묘가 조영되는 지역이 韓사회의 중심지가 되며 중심지만을 고려한 계층분화정도는 단계별로 ‘3계층→3계층→4계층→4계층→5계층→5계층’으로 심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삼한사회는 1획기에서 2획기로의 전환과 함께 목관묘문화의 중심이 한반도 중서부에서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삼각형점토대토기문화의 등장과 연관된다. 목관묘의 조영양상은 단독묘 내지 소수군집묘에서 군집묘로의 변화와 연동하며 이는 사회 지배층의 성격 차이와도 관련된다. 즉 1획기 최고지배층이 요령지역 이주민 집단의 최고층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었던 반면 2획기의 지배층은 1획기의 중간지배층에서 분화된 것이다. 이러한 면이 분묘조영에 있어 유구의 입지 등에서 타 유구와의 차별성이 줄어든 이유가 된다. 한편 Ⅵ단계에서야 변한 지역에서는 목관묘의 조영이 확인되는데 동 단계 내 최고등급목관묘는 아니다. 이는 변한사회 지배층의 성격이 정치적인 면보다는 주변세력과의 교역을 주도하던 경제적 지배층의 성격을 띠고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상 목관묘문화의 단계별 조영양상을 통해 삼한 전기단계의 계층화의 전개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물질자료만을 가지고 계층사회라는 관념화된 이론에 접근하는 데에 있어서 필자의 역량 부족으로 많은 부분에 있어 억측이 있었음을 자인한다. 계층화사회라는 광의의 주제를 다루면서 미처 검토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특히 목관묘 문화에 치중하여 상대적으로 1획기의 남부지역(변진한의 故地)과 2획기의 중서부지역(마한의 故地)에 대한 고찰이 없었던 점이나 취락유적을 비롯한 생활유적에 대한 검토를 생략한 점 등이 그것이다. 차후이러한 점을 보강하여 진전된 논의를 진행하고 싶다.
초록(영문)
This paper is a study about the society of the former three chiefdoms period with the development of wooden coffin tombs culture. The former three chiefdom period is able to divide into twice phase sixth steps by the formation of belongings of burials in wooden coffin tombs. The wooden coffin tombs which were singly constructed were buried with a lots of bronze artifacts as a symbol of authority in the first phase the period of a round ring rimmed vessel culture. The other side those were constructed as gathering in a same site in the second phase the period of a triangle ring rimmed vessel culture. The rank of wooden coffin tombs is able to grade by standards of location an amount of artifacts a grade of artifacts as a symbol of authority. As time gone by the rank of wooden coffin tombs was subdivided from 3 to 5. In same time a grade of stratification of society was deeply gone from 3 to 5. As the second phase comes the center of wooden coffin culture was moved from central west to southern Korean Peninsula. The most high class of the first phase in the former three chiefdoms period was the migrants which comes from Ryao-ddung Peninsula was keeping up the side as the ruling. But the most high class of the second phase was made up a central class in first phase. This point was influenced to make features of the latter phase of the former of three chiefdom period' society. The high class of Han society was intented to a aspect of economical stratification than political that.
목차